이 재용이 검찰 수사 받을 당시에
밥먹을 때가 되서 중국음식에 배달을 시키는데
짜장면은 기본으로 먹는거고
수사관이 추가로 이재용한테 탕수육 드실꺼죠? 라고 물어보니까
이제 감옥에 적응해야 한다고 안먹겠다고 했다는데
1. 좀 뭔가 대단함? 같은게 느껴졌음.
입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적응을 미리 준비하는 자세같은거?
2. 추가로 이제 감옥에서 꽤 오랜시간을 보낼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거 아닐까요?
즉 쉽게 풀려나진 못하겠다. 체념이 느껴졌음.
물론 이재용이 개XX 인건 절대 부정하지 않겠음.
법의 심판대로 몇십 년 처 썩어야 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이익 다 토해내야함
이걸 절대 부정하지 않겠음.
다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좀 내가 갖지 못하는 시각에 대해 신기하긴 했음.
내가 그 처지 였으면 거부했을까...
전 반대로 이제 못처먹으니까 많이 처먹어놔야지 했을꺼 같은데...
거기다가....
짜장면과 탕수육의 조합을 거부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