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언주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서 나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에서 2시에 기자회견을 하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 국민의당 대표 선거는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함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이 의원은 당초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염두에 뒀지만 전대가 본격화되면서 대표 선거로 방향을 틀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