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별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속마음

Cross_X 작성일 17.08.18 2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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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지난 16일 청와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맞이 '국민소통플랫폼' 전격 인터뷰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의 별명인 '이니'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니'라는 별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이니'라는 별명이 좋아요"라고 답했다.  150306403132183.jpg


이어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칭하는 별명인 '쑤기'에 대해서도 "'쑤기'는 제가 옛날에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며 만족한다는 미소를 지었다. 
'이니'와 '쑤기'는 문 대통령과 영부인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별명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문 대통령이 정책을 발표할 때마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것 다 해"라며 해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150306405097682.jpg


이 같은 적극적인 지지는 임기 초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커다란 동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늘 17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를 개편해 국민소통플랫폼으로 구축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의 풀 버전은 오는 18일 '청와대 방송 중'이라는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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