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공감신문]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산업이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 뒷면에는 각종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이에 불량·불법 ‘BJ’(Broadcasting Jockey)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당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최근 폭증하고 있는 불법 개인 인터넷방송에 대한 제재 방안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컨대, 인터넷과 10대 사이에서 주로 쓰이는 이른바 ‘급식체’가 대표적인 개인방송의 폐해다. 급식체는 일반 성인이라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없는 단어와 문장구조, 어색한 억양이 특징이며 각종 비속어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BJ’라고 불리는 일부 개인 방송인이 후원을 목적으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를 서슴지 않고 마구잡이로 생산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출처 :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3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