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옹호론자 역시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없으며 현재도 불가능하다는 걸 인정하고 있죠.
비트코인의 투기욕망이 꺾이면
후속 암호화폐 역시 같이 꺾을 것이라 생각하고
유시민 작가께서 정면으로 물어본거 같네요.
현재도 화폐의 기능 두가지를 수행 못하고 있고여. (안정성, 거래수단)
블록체인 기술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엔지니어들이
화를 내는건 이해합니다.
장려 하는게 맞죠.
근데 굳이 화폐란 수단으로 그 꽃이 피어야 할까요?
그리고 비트코인 개발자 역시 장난감으로 만들었지만
욕망을 담은 장난감이란거 역시 드러났구여
비트코인을 장난감으로 소유하는건 찬성합니다.
장난감은 재미있거나 상징적인 경우는 괜찮거든요.
(프라모델, 드론같은거요)
다만 욕망을 담아 장난감이 놀이의 영역을 넘어
자신의 욕망을 체워줄 수단으로 간다면
장난감이 사탄의 인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를지 안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비트코인때문에 피폐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욕망에 눈이 멀면 자신을 잃어버리거든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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