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들 느끼시겠지만 우리 짱공에 새로운 형태의 벌레들이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무언가 전 보다 더 무식해지고 더 무대뽀가 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얘들이 혹시 작업장을 바꾼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짱공과 비슷한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 하던 알바들이 짱공으로 오고 짱공에서 일하던 애들은 다른 곳으로 가고요.

아니면 또다른 가능성은 알바를 더 많이 고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 고용된 애들이 짱공의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무대뽀로 글을 쓰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몇달간 DAUM같은 경우는 뉴스 댓글에 알바들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최근 1,2주 동안 다음 뉴스 기사에도 알바들이 글을 싸질러 논 것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고용을 한 것 같기도 하구요.

수구 매국 보수 세력들이 (어쩌면 한국당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일까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전 언론권력이 너무 무섭습니다.

노무현때도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가지고 트집잡는 기사를 엄청 써댓거든요.

똑같은 일이 일어날까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