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이름후보, 건배사같아.. 빵집이름같아.. 난항

오르카네 작성일 18.02.02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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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바른국민당도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이번엔 또 약칭이 '바국당'이 되는데 어감이 좋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결국 ‘바른국민’이 후보가 됐다.

이후 '바른국민', '행복한 미래', '다함께 미래로', '미래당' 등을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행복한 미래'의 경우 드라마 제목 같다는 반론이, '다함께 미래로'는 건배사로 들린다는 의견들이 회의 참석자들 사이에서 오갔다.

'미래당'에 대해선 "빵집 이름으로 들린다"는 의견이 공개석상에서 제시돼 좌중이 잠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결국 표결 끝에 당명 후보로 '바른국민'과 '미래당' 등이 최종 후보로 추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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