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가나 피랍 선원들 위해 '문무대왕함' 급파 지시

심의 허준 작성일 18.04.01 15:05:06
댓글 5조회 1,153추천 4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마린 711호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청해부대를 피랍해역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l_2018040102000017800003291.jpg

YTN 화면 캡처

윤영찬 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UAE 순방 중 마린 711호 피랍 사실을 보고받았다.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며 위와 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문무대왕함은 오는 16일께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마린 711호는 지난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납치됐으며, 납치 세력은 이 어선을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우리 국민 3명 등을 고속 모터보트로 이동시킨 후 27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1804011435003&sec_id=562901#csidx5caad3da922ec9c86f8b4e334a94c3b onebyone.gif?action_id=5caad3da922ec9c86f8b4e334a94c3b 

심의 허준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