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시장이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경선을 본선처럼 치루어야 한다는 분도 있고
더군다나 2017년 대선 민주당 경선 시절 이재명 전 시장이 한말과 신념은 모두 뒤집어도 된다하고
이번 이재명 전 시장의 경선 토론 회피를 가드치기 위해 문통 도매금으로 넘기고 이재명-전해철을
문재인-홍준표에 비유하고 어이가 없네요
그동안 이재명 전 시장 지지자들 무슨 말을 해도 네거티브도 안했고 틀린 부분 있어도 넘어간게 대다수였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검증 들어간다니 느닷 없이 '난 이사장 지지자 아님 아무나 되도 상관 없음' 이러지를 않나
그리고
갈라치기 내부분열요? 하~
이정도 경선도 못 치룰 능력으로 본선을 어찌 치루겟어요?
내가 2007년 경선때부터 쭉 봐왓는데 당내 경선에서 흠집 난다고 될 사람이 안된거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 지지자님들
제가 이꼴 보자고 10여년간 민주당 지지하면서 온오프에서 별 그지같은것들이랑 싸운거 아닙니다
공명정대하고 정의롭고 진정성을 가진 그분들을 위해서 싸우면 집권은 못 하더라도
그분들이 좋은 정당 만들어주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정당 만들어서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거라고 생각해서 지지한거지
내편은 흉도 감싸주고 잘못도 감싸주고 말 바꾸고 신념 바꾸어도 괜찮고
그꼴 보자고 지지한거 아닙니다
친노친문이 언제부터 내편은 무조건 감싸주자 내편은 말바꾸어도 괜찮아 하는 스탠스를 취했나요?
누구 말대로 문프 대통령 되고 민주당이 집권여당되니 지지자들도 스탠스가 바뀐거에요?
그래봐야 아무 이익도 없는 지지자들이?
이런식으로 하면 도대체 우리가 저들이랑 다른게 뭐가 있어요?
더군다나 노통 문통을 모욕한 사람이랑 맨션과 트위터 주고 받고 좋아요 누르고 다닌건 괜찮고
그거 유포한 사람이 나쁘다고요?
아니 죄 지은 사람이 잘못이지 죄 알린 사람이 잘 못이에요?
건드릴 사람을 건들어야지 참고 넘어가지
고인이 된 노통과 문통을 건드리는데도 묵혀서 넘어가자네 허~
어차피 대선부터 제가 게시글 댓글로 쭉 밝혔지만 경선 이긴 사람 응원할거고
경선 끝나도 민주당 지지자라는 제 스탠스가 바뀌는게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할말 안하고 봐도 못 본척 하고 꾹 참고 넘어가니 듣지말아야 할 소리를
너무 많이 듣네요
제가 알던 그분들 맞나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일단 감정 추스르고 네거티브는 없되 이재명 전 시장 검증 위주로 가겠습니다
이재명 전 시장이 검증을 다 거친 정치인이라고 하시던데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성남 시장 하시기 전에 국회의원은 낙선한거로 알고 있고 기초자치단체장 연임한게
다인데 (성남시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선거의 규모를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민주당 내부 경선 했죠?
그때 상대가 누구였어요? 네거티브 안하고 점잖기로 소문난 문통이었죠
안희정은 오직 문통만 붙들고 늘어지고요
최성 후보 하나 어찌 해볼려고 바득바득 했는데 이 전시장 깔아뭉개고 대응도 안해줬는데
이 전시장이 그 때 경선에서 검증 받은게 뭐 있어요?
원하시는대로 본선처럼 해보죠
사실 이게 맞는거죠
경선이란 '공정한 경쟁과 검증'을 같이 해야 하는거니까요
이거도 감정 최대한 억누르고 욕설 제외하고 쓴글이지만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셨다면
앞으로 받을 비난 포함해서 미리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의 댓글에는 대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감정싸움 하기 싫으니까요
그럼 다른 게시글로 뵙겠습니다
수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