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지지도 이석문 28.1%·김광수 16.4%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스제주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33.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26.8%를 기록한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로, 두 후보간 격차는 6.6%p로 나타났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2%,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는 1.4%,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0.7%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34.4%다.
반면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35.1%, 원희룡 예비후보가 31.1%의 지지를 얻어 4.0%p차 접전을 펼쳤다.
이어 김방훈 예비후보는 1.6%, 장성철 예비후보는 0.9%, 고은영 예비후보는 0.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6%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자유한국당 9.6%, 바른미래당 4.2%, 정의당 3.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무당층은 28.1%로 파악됐다.
도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이 28.1%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렸고,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 보다 11.7%p 낮은 16.4%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는 55.5%로 나타났다.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와 고은영 녹색당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6·13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김광수 예비후보(지지도 순).? News1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6일과 7일 제주도민 성인 남녀 1002명 대상의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18.3%·무선 81.7%)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