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일정 때문에 말들이 많던데요
누구는 청와대가 사주해서 날짜를 6.12로 잡은게 아니냐 하구요
누가보면 세종의 집현전 다음으로 등장한 한반도 최고 권력기관인줄...
문제는 야당에서 북미회담 날짜를 두고 불평을 하는데
트럼프가 무슨 동네 아는 착한 형도 아니고
곰곰하게 생각해보자구요
정말로 음모론을 꾸미려면 주어를 바꾸고 목적어도 정 반대로 바꿔야
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문재인 정부가 / 이번 지방선거에 유리하려고 / 미국에 요청해 / 북미회담 일정을 잡았다"
>>>
"김정은 위원장이 / 남한의 반통일 세력이 위협적이라 / 미국과 협의해 / 북미회담 일정을 잡았다"
차라리 이런 주장이었으면
적어도 무릎을 탁 치면서
올거니!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깔대기 잘 들이대네! 일 잘한다!
이런 생각을 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