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이 원망스러운 경북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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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제 중학교 총동창회를 했습니다.
요즘 선거철이라 후보들 아주 난리난리가 아니였지요
제가 사는 곳은 조그마한 소도시입니다.
참 안타깝게도 시의원 12명중 10명 도의원 2명모두
시장까지 자한당입니다.
경상도 아닙니다.
어딘지는 말 못하겄슈 ㅠㅠ
제 친구도 시의원 후보로 나오는데 역시 자한당ㅠㅠ
근데 웃긴건 친구들 대부분 응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겉으로는 그래요
우리가 남인가 심정인듯
물론 친구는 처음 도전이고 정치색도 깊지않고 인성도 좋은편입니다.
저또한 겉으로는 수고해라 하고 덕담은 하지만 내심 떨어지길 바랍니다.
다른 친구들도 그러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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