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 김경수 41.4%>김태호 25.9%

심의 허준 작성일 18.05.15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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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 격차는 15.5%, 김유근 1.9% .. 13일 1018명 대상 실시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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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KSOI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경남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41.4%,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 25.9%로 두 후보의 격차는 15.5%p라 밝혔다.

KSOI는 지난 13일 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이날 발표했다. 지지도에서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보는 1.9%, '기타후보' 1.8%, '지지하는 후보 없다' 15.3%, '모름·무응답' 13.7%였다.

김경수 후보는 연령별로 30대(51.7%)와 40대(60.2%), 50대(46.7%), 그리고 권역별로 동부권(46.7%),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7.7%),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70.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태호 후보는 연령별로 60세 이상(49.0%), 권역별로는 서부내륙권(40.5%), 직업별로는 자영업(36.0%), 가정주부(31.1%) 등에서 지지층이 높았다.

차기 경남도지사 인물 선호도에서 '일자리와 복지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펼칠 인물' 39.3%, '통합의 리더십으로 안정적 도정운영을 할 인물' 23.1%, '조선업 구조조정 등 지역경제문제를 잘 해결할 인물' 23.0%, '경남을 대표 할 인물' 11.7%, 모름·무응답은 2.9%였다.

차기 경남지사 후보 중 경남을 대표할 새로운 인물에 대한 이미지 선호도에서 김경수 후보 39.6%, 김태호 후보 26.8%, 김유근 후보 1.8% 순이었다.

지역 조선업 구조조정 등 침체된 경남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 이미지 선호도에서는 김경수 후보 37.4%, 김태호 후보 23.1%, 김유근 후보 1.6%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의 리더십으로 안정적인 도정운영을 이끌 수 있는 후보 이미지 선호도에서는 김경수 후보 40.7%, 김태호 후보 25.8%, 김유근 후보 1.5% 순으로 나타났다.

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펼칠 인물에 대한 후보 이미지에 대하여  김경수 후보 41.6%, 김태호 후보 23.7%, 김유근 후보 2.0%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선거기조와 관련된 의견공감도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경남지역의 1당 독점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 43.2%, '경남은 보수의 마지막 보루지역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25.0%, '거대 양당의 기득권에 맞서 다당제 실현을 위해 대안정당에게 투표해야 한다' 16.4%, 모름·무응답은 15.4%였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58.1%,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해 야당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해야 한다' 29.1%, 모름·무응답은 12.9%였다.

일명 '드루킹 댓글 사건'이 경남도지사 선거결과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의 질문에, '영향을 줄 것이다'는 50.8%('매우 큰 영향을 줄 것이다 13.9%',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다' 36.9%),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39.2%('별로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27.7%',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11.5%'), 모름·무응답은 10.0% 였다.

최근 현안 중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은 사안에 대하여, '북미 정상회담'이 26.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드루킹 댓글 사건이라는 응답이 13.5%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은 12.5%,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가 9.6%, '추경예산 처리 지연' 7.0%, '개헌 국민투표 무산' 6.5%, '4월 임시국회 무산' 4.9% 순이었으며, 기타는 1.5%, 모름·무응답은 18.4% 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하여 경남도민 79.3%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32.1%,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 47.2%)고 답했으며, '잘 못하고 있다'('별로 잘 못하고 있다' 12.4%, '매우 잘 못하고 있다' 4.4%)는 응답은 16.9%였다.

경남지역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2%, 자유한국당 25.2%, 정의당 4.2%, 바른미래당 3.8%, 민주평화당 0.4%, 기타정당 2.7%, 모름·무응답은 2.1%,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16.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79.5%)와 유선전화(RDD/20.5%)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20.4%(유선전화면접 15.1%, 무선전화면접 22.4%)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http://v.media.daum.net/v/20180515094208652?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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