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선더 훈련을 빌미로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는 힘겨루기입니다.
지난 달에 있었던 키리졸브 훈련도 용인했으면서 맥스선더 훈련가지고 이러는 거는
그냥 힘겨루기 하고 있다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맥스선더 훈련이 키리졸브훈련과 함께 춘계훈련으로 항상 했던 것입니다.
김정은도 한미훈련에 대해서 이해한다고 했고,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서 용인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사실상 남북관계의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폐쇄 행사를 취소하면 진짜로 문제가 생긴 것이겠죠.
그리고 태영호 저 사람 입 좀 꿰매놨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서 "천하의 인간쓰레기를 국회 앞마당에서~~~"라고 언급한 사람이
바로 태영호 전 공사입니다.
사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실향민,연평도주민,탈북자까지 언급하면서 걱정하는 투로 얘기했었는데
일반 탈북자와 달리 태영호 저 사람의 경우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영호는 북한에서 최고로 쳐주는 빨치산 혈통으로 북한에서 혜택을 많이 받았고,
북한 내부 정세에도 당연히 밝은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이 자꾸 발언을 쏟아내니 북한은 불편한 마음을 표출한 거죠.
일반탈북자들은 전단지 날리고 태영호는 찬물 끼얹는 발언이나 하고
여러모로 북에서 오신 사람들이 참 어렵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