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는 진짜 왜 이렇게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지 답답하네요.
오랫만에 제대로 된 역대급 대통령이 나오고,
트럼프 김정은 같은 약간 똘끼있는 애들이 나와서 70년가까이 끌어온 남북 문제도
해결될 실마리가 보였는데, 이렇게 파토가 나다니요....
고도의 외교전이다 자국의 이익을 생각하는 뭐다 어쩌구 하지만 그걸 다 떠나서 일개 시민으로
참 안타깝고 원통합니다.
롬멜님 같은 비관주의는 싫어하지만, 이제 청와대는 혼란에 빠져있을 거고,
망하라 고사 지내던 옆동네 쪽.바리 색기들은 지금 대서특필하면서 파티 분위기고
쓰레기같은 매국노 집단은 거봐라 위장쇼다 트럼프가 바로 봤다 이러면서 개소리를 짖어 댈꺼고,
똑똑한 시민들이라면 안타까워하고 밀어주겠지만, 애석하게도 꼴통수준이 20%가 넘는 우리나라 누구들은
또 그거에 휘둘려서 정부 깔거고, 경남은 박빙이 되다가 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개인적으로 3가지가 있다고 보는데
1. 북한의 강한 반응과 완전한 회담 파토
또 여지것 그래왔듯이 우리 북조선은 회담에 최선을 다했고 행동을 보였으나 무뢰한 미제가 신뢰를 꺠고 배신하여서 협상이 일방적 파기되었다. 앞으로는 핵버튼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중국 믿고 막장으로 깝죽대는 선택
2. 조금 온순한 워딩으로 회담이 결렬되어 유감이지만, 앞으로의 전향적 태도로 인해 언제든 재개 될 수 있다. 정도로 꼬리내리고, 남한과의 핫라인과 남북 문제의 평화무드를 지속적으로 조정하여서 언제라도 협상할 수 있다는 것과 우리 대한민국과의 관계는 유지하여 여지를 열어두는것
3. 그냥 꼬리말고, 미국한테 구걸해서 중국과의 관계를 물리고 협상을 재개하는것
정도인데 사람들은 절대 김정은이 못물린다. 절박해서 3번을 고를거다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북한을 너무 모르는 낙관주의자들의 생각이고 3번은 절대 없을거 같네요. 그럼 1번 아님 2번인데, 2번이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1번을 고를거 같네요. 중국과 계속 연계하는 꼬라지를 보니 중국이 아마 많은 선물 보따리를 주고, 협상 결렬되도 우리가 도와주겠다 정도의 언질을 넣어서 그떄부터 저리 북한이 쌔게 나온건데, 아마 1번을 택하겠죠.
아마 오늘 북한의 강한 워딩을 우리는 볼 수 있고, 다시 1년전으로 리턴하는 국제 정세를 보게되겠네요. 정말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개정은이든 트럼프든 훼방놓은 개진핑이나 쓰레기 아베들도 너무 짜증나네요.
결국 지들 이익으로 인해 휘둘리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내부 외부 상황을 생각하니 너무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