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보수)

교육감으로서 제일 중요한 교육관련 경력은 참담한 수준입니다.

1987년 9월부터 1992년 3월까지 교사로 근무한 4년 6개월이 경력의 전부입니다.

강 후보가 64년생이니까 초임 교사로 근무한 경력이 전부란 말입니다.

심지어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근 10여년을 기업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시절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특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사 국정화 교과서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내면서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재단에서 보낸 돈을 받으라고 종용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자기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라고 충혼탑 참배하고 있네요.

할아버지는 지하에서 원통해 할 거 같습니다.

아들 2명 모두 군필입니다. 전과없습니다.

김사열(진보)

경북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대학교 재학 시절 70년대 후반 학생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덴마크, 미국에서 박사학위,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받은 후 귀국해서 2000년 경북대학교 부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보수적인 경북대학교에서 정치 개혁 성향운동을 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성명에도 동참합니다.

2014년,2016년 2번이나 경북대 총장 임용 선거에서 추천 1순위를 받았지만,

교육부의 임용제청 거부로 2순위 추천 후보자가 총장에 임용됩니다.

당시 김사열 교수의 총장 임용 반대에는 민정수석 우병우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원래 국립대 총장은 직선제였다가 2012년에 간선제로 바뀝니다. MB작품입니다.)

본인,아들 모두 군필입니다.

홍덕률(진보)

대구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출신입니다. 근 30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은 근시로 면제 판정, 아들은 89년생인데 지금까지 군복무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4년 7월에 업무상 횡령, 사립학교법 위반으로 벌금 천만원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지지율은 강은희,홍덕률,김사열 후보 순인데 부동층이 40프로가 넘고 있습니다.

현재 시민단체에서는 김사열 후보와 홍덕률 후보 간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에도 알 수 있듯이 김사열 후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서 흠결 사항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