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방선거보다 높고 지난해 대선에 근접

(과천=뉴스1) 박응진 기자 =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4%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7만589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10시 기준 2.38%에 근접한 수치이다. 제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10시 기준(1.26%)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제6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31%로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3.41%), 경북(3.09%), 경남(2.5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경기는 1.55%로 제일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9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사전투표 및 본 선거일 투표의 결과는 13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pej86@news1.kr 

http://v.media.daum.net/v/20180608100424305?rcmd=rn 

짱공 유저분들도 아침부터 많이들 하셨더군요.

20%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