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중생을 과거 성폭행한 남학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A군 등 남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으며 A군 등 2명은 2월 25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노인정 화장실에서
여중생 B(13)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B양이 지난달 20일 연수구 한 주택에서
목을 맨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되고 유족들이 성폭행 피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드러났다고합니다
A군 등 2명은 경찰에서 "B양을 성폭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지만 B양의 극단적 선택과 연관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군 등 2명이 만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해
법원 소년부로 송치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합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29/0200000000AKR20180829036200065.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