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국토부, 통일부, 검찰, 경찰, 법원...
조금이라도 흠이나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다들 대통령 욕을하져
뭐 대통령이 그런 외로운자리인건 맞져 욕하는것도 이해는 되구요
그래도 민주주의라는건 인선을 했으면 엄청난 삽질이 아니면 어느정도 고유의 권한행사로 인한 실수나 잡음은
넘어갈수밖에 없는겁니다
장관들이 하는 작은거 하나가 대통령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 잘라버리면 그게 독재지, 민주주의가 아니잖습니까..
대통령이라고 무슨 게임하듯이 자르고 꽂아넣고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각 조직들 구성원을 장악하면서 정부가 원하는 방향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는 정책들을 피면 되는겁니다
설사 그 사람이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반대대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부서를 제대로 이끌수 있는 사람으로 판단되면
그냥 쓰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박그네때 인사인 이주열 한은총장이 있져..
소위 수구유튭, 일베들이 맨날 하는얘기가 독재다, 공산주의다 이러면서 각 정부부처의 사소한 흠조차도 대통령이
제어못한다고 욕을 합니다
그야말로 모순 그 자체져.. 독재정권이라고 욕을 하는데 독재정권처럼 하길 바라고 있어요..
근데 이것과는 별개로 진선미 이 어그로 상련은 저도 옹호하고 싶지도 않고, 이여자만큼은 좀 무리해서라도 잘랐으
면 하는 마음은 있네요..
그치만 찾아보니 작년9월에 취임했고.. 항간의 소문에는 여성계파 중에 그나마 '순한맛'이라는...
그래서 대통령이 냅두고 있나 생각도 들고요..
어쨋든.. 결론은 독재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다보니 각 부처들이 좀 실수하더라도 바로바로 자를수 없다는 점,
감안하시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