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수사했던 조사관 ‘강요 미수’ 의혹

울산지검이 9일 울산경찰청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112상황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112상황실에 근무하는 A 씨가 지능범죄수사대 수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조사하면서 사건 관계인의 가족에게 접근, 사건 처리를 강요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권승혁 기자 gsh0904@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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