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미국의 화웨이 5세대(5G) 통신장비 거래 중단 요구와 관련해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한미 군사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화웨이 전선 동참에 일단 선을 그은 것이다. 청와대가 미국의 화웨이 거래 중단 요구에 명시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3221951&date=20190608&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7#
기사 요약
1. 지난 5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에 화웨이 거래 중단을 요청
2. 청와대 고위 관계자 "국내 5G, 화웨이 사용 10% 미만이고 군용 통신망, 상용과 분리돼 있어 괜찮다"
3, 청와대 또 다른 관계자 "“5G 장비를 선택하는 문제는 개별 기업들이 결정해야 할 사안” , “보안과 관련해서는 미군 주둔지 통신망에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등 미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얼마든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