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관련 뉴스들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의외로 삼성 이재용의 재판/수사 관련된 얘긴 없네요.
국정 농단 관련된 재판, 바이오로직스 관련 수사..
결국엔 다시 이재용까지 올라갈 거라 보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런지.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이고 국내에도 끼치는 영향이 엄청난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불법을 저지른 게 확인되면 누구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재용이 구속되거나 처벌을 받는다고 삼성이 망하지도 않고 삼성이 망한다고 나라가 망하지도 않을테니 그런 소린 하지 맙시다.
삼성이 망한다고 나라가 망하면.. 그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요? 그냥 삼성 공화국일 뿐입니다.
누가 됐든 부정, 부패를 저지른 사람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근거랄 것도 없는 짧은 뇌피셜 예상으로 마무리 할게요.
검찰의 칼끝이 이재용의 목덜미까지 갔을 때, 혹은 재판에 넘겨지고 판결이 나올 때 즈음..
그동안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이 나오지는 않을런지.(아니면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려나요?)
얼마 전에 뜬금없이 이건희 회장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죠? 그때도 '이제 슬슬 밑밥 까는 건가?' 싶었습니다.
이건희 회장 별세 소식이 들리게 되면 아마 온갖 채널에서 이건희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꽤나 시끄러워지겠죠.
지금껏 한국의 성장과 더불어 세계화를 이뤄낸 삼성의 이건희.. 그리고 그의 아들 이재용
우리나라 사람들 정에 약하고 죽은 사람 앞에 두고 손가락질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라는 여론도 만들어지겠죠.
단순 비교하긴 어렵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사면'에 대한 주장이 나오는데,
국정 농단/삼바 건으로 만약 이재용이 사법처리를 받게 된다면 순순히 이뤄질지 궁금하네요.
근거 없는 뇌피셜이니 그냥 피식~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