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용
방금 보신 리포트에서 생소한 단체가 등장합니다.
바로 한·일협력위원회라는 곳인데요.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이후 일본의 8억달러를 어디에 쓸지 공식적으로 논의한 것이 '한·일각료회의'입니다. 그런데 포항제철 사례처럼 민감한 부분을 한·일 정재계 권력자들이 모여서 논의한 곳이 '한·일협력위원회'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1968년 11월 한·일협력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대표단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인물이 한·일협력위원회의 초대 회장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외할아버지로 전쟁 당시 만주국 A급 전범으로 기소돼 실형을 살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기시 전 총리가 이끌었던 협력위는 한국과 일본의 정치와 경제 문제에 깊숙이 개입했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한·일협력위원회 문건에는 일본의 속내가 고스란히 적혀 있었습니다. 기시 전 총리의 심복이었던 야쓰기 가즈오가 제시했던 경제협력방안, 일명 '야쓰기 시안'을 둘러싼 논의가 대표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은 중화학과 같이 일본과 겹치는 산업을 키우면 안 된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한국을 하청기지처럼 보는 시각이 담겨 있었습니다.1970년 4월 2차 한·일협력위원회 총회를 앞두고 일본 측이 제시한 장기 경제협력방안, 일명 '야쓰기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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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스상에서 원조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온 일본 경제협력 기금 8억달러 추적, 일본전범과 전범임원의 실체와 영향에관련된 추후 뉴스로 보도 한다고 했으니 좀더 구체화 될것 같다.
현 뉴스보도에서 보면 우리나라를 하청국가로 이용할려는 의도가 다분하게 느껴지게되는 "야쓰기 안"
또한 얼만큼 우리나라를 봉으로 생각했는지 그리고 한일 협력위원회가 현재에도 영향력이 끼쳐가고 있는지고 한편으로 걱정되기도 하네요.
이로서 이순신 장군님의 "답담도사종인금토패문(答譚都司宗仁禁討牌文)" 답서와 같다고 확실하게 전달된듯 하기도 합니다. 명나라도 강화협상(금토패문) 했는데 뒤통수 맞은거보면 믿을놈들이 아님.
다음 뉴스에서 전범기업 그리고 임원, 8억달러 관련된 보도를 보면 화날지 아니면 침착하게 조질려고 단합할지.
공존할수 있는 국가인지 없는 국가인지는 또는 대립될수 밖에 없다라는 인식 좀더 갸웃 거리네요. 저들은 아직도 2차세계대전에 대한 망각에 헤엄치는거로 밖에.
아 추가로 영상 또 나왔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u1E7RpoMkZM => 환경문제로 공장 못 세운 전범기업 "공해산업" 떠넘긴 정황.
https://www.youtube.com/watch?v=BryPiuVCmRI => 일'원조' 8억달러 추적해보니, 그 실체는..? (전범과 전범기업이 있었고 그에따른 일본에 끌려다니는 단초를 제공.)
https://www.youtube.com/watch?v=m-s0uIxNpoI => 고리로 돈 빌려주고."일본 물자 구입 조건" 족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