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파면 위해 힘 합치자"

GitS 작성일 19.09.10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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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손학규·정동영 만나 "조국 파면 위해 힘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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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관련 회동을 마친 뒤 헤어지고 있다. 2019.09.10.kkssmm99@newsis.com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차례로 방문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 추진 차원이다.

 

황 대표는 5분여간 손 대표와 자리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연락을 미처 못 드리고 왔다"며 

"결국 당면한 중요한 과제가 조국 파면 아니겠나. 그 문제에 관해 뜻을 같이 하는 정당이 힘을 합치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손 대표와 만난 직후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예방했다.

평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황 대표는 해임건의안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고, 정 대표는 

"원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최고위에서 입장을 밝혔다"며 해임건의안에는 동참할 수 없다'라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기사  https://news.v.daum.net/v/20190910113026257

 

손학규 대표는 별 대꾸가 없었던 모양이고 정동영 대표는 반대 입장을 밝혔군요.

어디 자칭 보수 세력 너님들 뜻대로 되는지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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