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조국 딸 논문 얘기 나올 때부터 참 우울했는데
요즘도 매일 백척간두에 서서 하루하루 가는 느낌임.
비록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매일 뉴스를 볼 때마다 나도 함께 살얼음을 걷고 있는 느낌임.
어느 정도.. 잘 가늠되지 않는 어느 정도.. 의 실망은 실망으로서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조국 장관이 해야 할 일은 너무나 크고
그가 이 일의 최적임자라는 생각은 결코 변치 않음.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음.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 자체가 개혁이고 인생.. 이 말이 아주 정확함.
다른 말 다 필요없고
가야만 하는 그 길을, "어금니 꽉 깨물고" 끝까지 가 주었으면 함.
매우 가혹하고 잔인하고 고통스럽겠지만...
그것이 오직 소명이고 임무이고 책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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