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입진보의 의식흐름

호기심씨 작성일 19.10.01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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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477150

 

진중권이 정의당과 문정권을 까고

공지영이 김어준을 까고

항모시기가 댓글로 내말만 맞다고 우기는걸 보면

 이들 의식의 흐름엔 묘한 공통점이 보이네요

 

예를들어

 

 

1. "혹시 그거 알아? 달착륙이 거짓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데~ㅋㅋㅋ"

 

대중: 맞아~ 맞아~ 그런 정신나간 애들도 있더라~ㅋㅋㅋㅋ

 

'뭐야?? 나만 알고 있는거 아니였어?? 쟤들이랑 난 다른데...뭔가 나만 알고 있는게 분명 있을거야'

 

 

2. "근데 그거 알아?달착륙이 거짓이라고 말하는 애들은 나름 근거가 있더라고~ 글쎄 대기가 없는 달에서 성조기가 펄럭이고 스튜디오 촬영처럼 그림자가 막 여러개래~ 나름 합리적 의심같지 않아?

 

대중: 그거 이미 나사에서 하나하나 전부 반박했잖아. 설마 걔들 말을 믿는거 아니지??

 

'뭐야? 얘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내말에 반박을해? 내가 합리적의심이라고 분명 말했는데?'

 

 

3. "너희는 나사 말을 믿는거야? 나사에서 반박한다고 그게 진실이라는 보장이 있어? 권력기관이 하는 말을 전부 믿는거야? 그러니 너희가 개돼지 소릴 듣는거라고 근거가 없잖아 근거가~"

 

대중: 아니... 근거는 이미 차고 넘치는데 대체 무슨소리 하는거야? 그리고 갑자기 개돼지라니???ㅠ

 

'역시 이럴줄 알았어 미개한 것들~ 근거도 제대로 못대면서 우겨대기는 내가 기필고 너희를 계몽시키리라~!'

 

 

4. "자 내가 여기저기서 달착륙 거짓의 증거를 쫘악~ 긁어왔어 이거봐 역시 달착륙은 조작이 분명해! 우매한 너희들이 이해못할까봐 내가 친히 증거까지 모아왔으니 이제 그만 정신차리고 내말을 들어~"

 

대중: 뭐야... 이거 음모론자들이 소설처럼 짜집기한거고 이건 이미 거짓말이라고 다 밝혀진거잖아. 정신좀 차려...ㅠ

 

'역시 대중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권력기관에 휘둘리는 개돼지일 뿐이구나...역시 잘나고 잘난 내가 더 열심히 계몽에 앞장서야겠어'

 

 

5. "권력기관에 휘둘리는 개돼지들아 달착륙은 명백한 거짓이고 선동이야 인류가 달에 갔건 안갔건 그거보단 중요한건 너희가 선동당한 개돼지라는걸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사실이야 자~! 다들 눈을뜨고 정신차리고 달착륙따위는 집어치우고 나와 함께 나사타도에 앞장서지 않겠는가~! 나를 따르라 우매한 대중들이여~!!

 

욕망의 노예인 매국세력도 싫지만 이런 선민의식에 쪄든 입진보와 내부총질러는 더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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