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결국 굴복했다.

jnj012 작성일 19.10.17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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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e.co.kr/article/2019101707565956055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의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대표적 불매 기업 대상에 오른 유니클로와 관련해 일부 의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 현상을 빚어 이에 대한 일본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역시 한국인들은 냄비"라는 등의 조롱섞인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 제품 및 일본 여행에 대한 불매운동은 세 달째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니클로가 '히트텍', '후리스' 등 방한 제품을 내고 할인 행사에 들어가면서, 국내에서는 불매운동의 영향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 따르면, '히트텍' 등 인기 제품은 품절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대해 일본 누리꾼들은 "유니클로 사장이 조만간 질릴거니까 놔두면 된다고 하더니 그 말이 맞았네", "불매운동 벌써 질린거야?", "역시 겁쟁이구나. 유니클로 사장 예언대로 되고 있네", "불매운동 보도한 방송들은 이것도 제대로 보도하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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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 게시된 상품평/사진=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 화면 캡처


 

한 누리꾼은 "애초에 아무 생각도 없었으니까 불매운동에 질린 건 아닐걸"이라면서 "세일하니 샀을 뿐. 세일 끝나면 한국인들은 히트텍을 입고 불매한다고 외칠거야"라고 비꼬았다.

 

또다른 누리꾼도 "불매운동을 하는 꼴이나, 국제 회의에서 일본을 비난하는 한국 정부의 행동을 보면 결국 한국의 신용만 떨어뜨리는 것 같다"면서 "전혀 성공하지 못한다"고 조롱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작심삼일이지만 훌륭하네", "결국 살거잖아", "이제 끝났나", "한국인은 이렇게나 단순한가? 불매운동 그렇게나 자랑스럽다고 말하다니 역시 말뿐이었군", "뜨거워지는 것도 쉽고 식는 것도 쉽다니 역시 냄비인가", "차라리 유니클로 구매금지법을 만들어", "이제서야 불매운동은 너희 손해인걸 깨달은 거냐?", "결국 뛰어난 일본 제품에 굴복했구나", "욱일기 꽂힌 술집에서 아사히 맥주라도 마셔", "매번 처음에만 저렇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조롱당해도 계속 물건사주는 사람은 개,돼지,냄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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