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하는 황교안 대표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월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서 헌화한 뒤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7일 "대통령 리더십이 상실된 지금 대한민국은 좌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정치, 경제, 안보, 민생 등 국정은 망망대해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세계사에서 유례없는 독보적인 성취와 성공의 기적을 일구어낸 분으로서
박정희 정신을 배워야 한다. 지도자의 실존적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며 이끌어 왔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일궈왔다"며 "이제 그 역사에 부여된 책임에 더욱 충실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
혁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정 난맥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전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개최된 박 전 대통령 제4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027110234800
'박정희 정신'이 뭔지 물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