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제3지대 신당 구축 세력이 접촉 중인 (왼쪽부터)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박영수 전 국정농단 특검. (사진 = 뉴시스 DB) 2019.10.30. photo@newsis.com
최근 정치권에서는 말만 무성했던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가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가칭), 민주평화당 일부 의원들과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의
만찬 회동이 진행된 것이다.
만찬은 동교동계 출신 정대철·권노갑 고문이 주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고문은 평화당에서 탈당한 뒤 외곽에서 제3지대 구축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 고문은 최근 뉴시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홍석현, 성낙인, 박영수. 세 명이
제3지대 신당의 공동대표를 맡는 체제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모두 정 고문과는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선후배 관계로 이어져있어
정 고문이 직접 이들의 정계 진출을 위해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정 고문은 접촉 중인 세 사람의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직 결정을 못했겠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결과는 두고 봐야 한다.
우리야 희망적으로 보고 있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뉴시스 임종명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102093018962
전부터 조금씩 흘러나오던 얘기가 또 나오네요.
기사 내용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겠지만, 홍석현이 자꾸 등장하는 건 우려가 됩니다.
직접적이진 않겠지만 JTBC 뉴스룸, 손석희의 추락도 맥이 닿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