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2016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문건'에
'19대 대통령 선거 무산' 계획이 담겼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21일 공개한 기무사 계엄문건 중 충격적인 사실을 추가로 발견해 공개한다"며
"계엄을 모의한 세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와 관계없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무산시키려 했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계엄 모의 세력은 문건 상 계엄 수행기간을 △탄핵 인용 시 2개월 △기각 시 9개월로 정했다.
"탄핵심판이 선고된 2017년 3월 기준으로 탄핵이 기각될 시 문건상 계엄이 끝나는 시점은 대선이 예정됐던 12월"
"마찬가지로 탄핵이 인용될 시에도 문건 상 계엄이 끝나는 시점은 법에 따라 대선이 예정됐던 5월"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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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센터는 "대선을 무산시키려던 쿠데타 계획 전모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국회는 청문회와 특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120131148204
군인권센터의 오바?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의혹이 많은 사안을 수사조차 안 한다?
계엄문건도 '표창장 위조' 의혹보다 못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