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차인 27일 병원에 이송됐다.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 즈음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당 주요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의식이 없다"고 황 대표의 상태를 전했다.
앞서 황 대표는 단식 8일차를 지나면서 소변에서 며칠째 단백뇨가 나오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안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 증세는 물론 단백뇨 증상도 3~4일째 이어지는 상황이다.
의료진은 주기적으로 황 대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의료진 역시 이날 뉴스1과 만나 "(황 대표)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좋은 여건에서 (단식을) 하는 게
아니니까 지금 8일차라고 하지만, 적어도 12일, 13일차 정도 하는 거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당 관계자들은 황 대표 단식을 중단을 요구했지만 황 대표는 단식에 대해 강행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황 대표 건강 악화가 심화되자 당 관계자들은 황 대표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이형진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127233804312
저녁 뉴스까지 별 얘기 없던데..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니..??
병원에 실려간 사람 두고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제1야당 대표로서 여러가지 활약을 해주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