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GitS 작성일 19.12.05 15:40:36
댓글 16조회 4,280추천 36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중진 3파전'..'재선 다크호스' 주목

 

자유한국당이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기로 한 가운데 '중진 의원 3파전' 또는 

'중진·재선 의원 4파전'의 경선 구도가 그려질 전망이다.

 

5일까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심재철(5선)·유기준(4선)·강석호(3선) 등 3명이다.

꽉 막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 속에 치러지는 이번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한목소리로

'협상력 제고'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당내 친박(친박근혜) 성향 의원이 다수 포진한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 회의가 열려 눈길을 끈다.

...

재선 원내대표 후보로는 김도읍·김선동·주광덕 의원 등이 언급된다.

...

 

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https://news.v.daum.net/v/20191205113917851

=================================================================================================


도로 친박당에 공천 파동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선거 막바지가 되면 또 무릎 꿇고 절하면서 한 번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겠죠.


저번 2016년 19대 총선에서 자칭 보수 세력들이 벌인 퍼포먼스 기억하시나요?


새누리당 의원 56명이 약속했던 '대한민국과의 계약'

▲대한민국 모두를 위한 '갑을개혁' 

▲상속자의 나라에서 혁신가의 나라로 만들기 위한 '일자리규제개혁' 

▲청년의 주거독립과 재정독립을 위한 '청년독립' 

▲40대 50대의 새로운 인생도전을 돕는 '4050자유학기제' 

▲임신에서 입학까지 엄마의 일과 자립을 도와주는 '마더센터' 등 


* 5대 개혁과제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1년치 세비를 국가에 기부 형태로 반납할 것임을 엄숙히 서약

157552785896631.png

*2016년 4월 4일 모 일간지 전면에 실린 ‘대한민국과의 계약’ 광고 

 

하지만 새누리당이나 이들이 갈라져 나온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이 

5대 개혁과제 가운데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것은 단 한 건도 없습니다.

그래놓고 세비 반납은 커녕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는 뚱딴지 같은 소리로 얼버무리고 넘어갔습니다.


서명했던 56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 32명의 명단(20170530 기준)

157552733913980.png
20170530 KBS 정홍규 기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90303&ref=D 


무릎 꿇고 절하면서 살려달라 호소하던 집단이 벌인 퍼포먼스의 끝은 이랬습니다.

잊지 말고 기억합시다. 

GitS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