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지 않나요?

Nez 작성일 19.12.22 0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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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의견을 가진 분들이

개인의 '의견'을 내세우며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곳이 이곳 정경사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토론'의 성격을 지니다 보니, 개인의 생각과 분석을 내세우면서 강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에 반발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게 '토론'이잖아요?

 

근데, 보다보니 재미있네요.

 

어느덧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말하는 이슈의 흐름과 '동일'하게 얘기하면서 정경사의 흐름이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죠.

 

여기 정경사는 주로 다양한 사람이 '본인'의 의견과 생각을 기반으로, 현재의 '이슈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그 '주제'가 왜 자일당이 주장하는 순서와 동일한걸까요????

 

만약 '본인'의 의견을 주장하고 싶다면,

자일당이 '새로운 주장'을 하는 순서와 상관없이 본인들이 '주장'했던 의견을 계속 피력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개개인의 의견이 다르기 떄문에, 그렇기에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세울 수 있고, 

새로운 주장을 내세울 수 있지요.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욕하셨던 분들.

물론 의심이 갈 수 있지요.

 

저도 '상황에 따라 그랬을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법정까지 갔으니, 이제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야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말입니다.

 

그전에, '무조건 잘못한거임. 와. 얘네 적폐임. 권력남용임'이라고 하셨던 분들.

 

지금 검찰의 2중 고소장에 대한 설명은 '왜 그런것인지' 합리적인 설명을 해 주셔야 하잖아요.

당신들이 정말 정경심 교수가 '잘못'을 저질렀고, 그거를 믿으신다면 말이지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사태가 잘못되었다면,

여기에 대해서도 계속 얘기를 해주셔야 하지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하는 순간 그 얘기는 쏙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기사 날라오시던 분들도 계셨는데 말이지요.

 

더이상 기사가 써지지 않으니, 할 얘기가 없으신 건가요?

여기에 대한 본인의 의견이 있었다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다고 그 주장이 사라지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아, 뒤에 더 큰 비리가 있다구요?

 

그런데, 지금 예전 이명박근혜 때 보다 더 큰 언론 제재가 있어 얘기할 수 없다는 얘기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SBS 현직 PD님과 얘기했을 때는, 오히려 제재가 없기에 지금 이 난리다....라는 의견을 가지시는 분도 계셨거든요.

 

자일당이, (저는 자한당.이라기 보다는, 그들이 말하는 '국민'이라는게 태극기 부대만을 말하는것이 아닌가 우려가 되고, 그들이 말하는 '국민'에 저는 포함되지 않기에, 개인적으로는 자일당이라고 부르는게 선호되기 이렇게 사용합니다.)

 

어느덧 조국 사태 등등을 건너뛰고는,

'민식이 법'을 지나

그 뒤에는 이제 '부동산 정책'에 대해 태클을 걸고 있는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어라?

 

비슷하죠?

여기서 태클거는 어느어느 분들이랑?

 

그래서,

그분들이 원하는 토론은 그 전에 어느정도로 결론을 지으셨길래, 

 

'이제 토론을 그만 두시기로 하신건가요???"


그리고는, 이제는 댓글들에 '설명'이 아닌 '비난'만 남기시던데


다른 분들이 여러분에게 '비난'을 남기지 않을 정도의 노력을 하셨던 건가요???

 

그러면, 이번엔,

 

그분들께 다시 묻고 싶습니다.

 

'이번의 국회 의사당 점거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여의도로 출근하기에 저분들을 직접 뵈었거든요. 

지하철에서 올라가면서 이런얘기 하시더군요.

'문재인 강아지 때문에 우리가 이 고생 한다'라구요.

 

뭐, 현 대통령께 욕할 수 있지요. 

어떤 사람들이 '이럴때만'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니까요.

 

그런데, 어떤분은 독재라고 얘기하지 않으셨나요?

독재 하는 사람이 대통령 욕 하던데 가만히 나두던가요?'

 

뭐 이거는, 이건 특정 '극 우익인 틀딱 쓰레기'들이 했던 말이라고 생각하니 넘어갑시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은 '극 우익 틀딱'들이 아니시니까요.

 

그러면, 


'패스트 트랙 사태'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문제 및 사학재단 문제'

'국회 의사당 불법 점검 사태'

 

등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금'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아, 물론,

 

저를 '대깨문'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그냥 '저를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주시고 설명해주실' 분들을 찾고 그분들과 건전한 토론을 해보고 싶을 뿐이에요.

 

여기저기서 쓴 기사들을 그냥 복사해 와서는

 

'글을 읽고 그것을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그런 방법도, 혹은 그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이 토론의 기본이라는 것을 이해도 못하는 단순 알바비를 받기위한 분탕종자들'이라는  

 

사고방식이 막힌 분들과는 대화를 거부하려 했던 것일 뿐입니다.

 

물론 그러시겠죠.

'저정도 이해 못하면 대화가 안됨'

'이건 대깨문임'

등등등. 

 

'생각의 다름'이

'나는 맞고 너는 틀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고방식이 곧 꼰대이며 현재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 분들이라 생각하지만요.

뭐,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그냥 제가 원하는 것은 단순해요.

 

현재 상황에서 건전한 토론을 하고 싶을 뿐이고, 그러기에 비난과 욕설이 없는 건전한 토론을 원할 뿐입니다.

 

물론,

 

댓글 알바나, '내 생각이 무조건 맞아'라는 얘기 안통하는 쓰레기 틀딱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고, 이해하고도 싶지 않기에 그냥 '너는 얼마나 잘났냐? 니가 얼마나 잘하길래?'라는 쓰레기 멘트들만 남기겠죠.

 

뭐, 그건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리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혹여 저를 위해 욕을 해주시려는 분들을 위해,

 

정말 궁금한점을 남기려 합니다.

 

'국회 회의와 대화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해야 하는 일들은 하지 않으면서 불법 행위를 자행하면서도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고 면피하면고, 실제로 새로 만들어지는 법들에 대해 대안책은 내놓지 않고 무작정 비난하고 반대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법 개정에 대비해 '비례한국당'을 만들며 악용하고자 하는 하는 '자유 한국당', 저는 자일당이라고 부르고 싶은 그 사람들의 행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시나요?'

 

만약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토론'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냥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거든요.

 

아, 그리고

 

만약 욕설, 인신 공격등을 하시는 분들.

 

그냥 댓글없이 무시하고 신고처리할거고, 그게 심각하다 싶으면 그냥 캡쳐해서 고소 절차 밟으면 그만이니까요.

뭐, 여러분도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한번 해보니까 이것도 그리 어렵고 복잡하고 겁먹을게 아니더라구요.

 

제발 부탁이니

 

'욕설', '비방', '어디서 본 기사'등등 제외하시고

'사실을 기반으로고, 그 사실과 기사를 기반으로한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세요. 

만약 그것이 정보를 기반을 한 생각이시라면, '그 정보의 출처'도 같이 적어주세요.

 

'출처'없이, 크로스 체킹 없이 쓰는 어설픈 글이야말로 쓰레기잖아요.

 

(아마 토론 의지 없는 분들이나 알바하는  dog garbage 들은 여기까지 안읽을테니, 조금 험한소리 해도 괜찮겠지요..?)

 

여차하면 크로스 체킹은 제가 해볼께요.

 

나름 이름 없지 않는 대학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어요. 

정보 출처를 올려주시면 거기에 대해 제가 확인하고 분석해서 결과까지 올려보도록 해볼께요.

제가 체크하고, 자료출처 등 다 밝히고, 제가 분석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께요.

 

특정 분들은, 대부분 불리할 것 같은 의견이면 그냥 댓글이나 다른 의견없이 잠수타거나 무시하시더라구요.

 

정말 떳떳하시고,

욕설과 비방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납득 시킬만한 논리가 있으시다면,

깔끔하게 '토론'을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욕없이, 비방없이,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피력하여 다른 사람들을 '논리적으로' 설득시켜 보자구요.

 

불리하다고, 자기가 불리한 얘기나 기사에 대해 회피하고 잠수타고 없었던 일처럼 하지 말고, '본인이 가졌던' 주장에 대해 관철해 보자구요.

 

만약 스스로 가졌던 주장과 달라진 것 같다면,

그냥 그동안 내가 했던 주장과 내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인정하면 그만이잖아요?

 

이건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니고, 

'틀린'것도 아니에요.

 

자신의 생각이 틀렸을 수 있다. 혹은 바뀔 수 있다.라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잖아요.

 

그냥. 그거 인정하기 싫어서, 그 작은 용기가 없어서

 

'욕하고 비방하다가 불리하면 잠수타는거', 그거 그냥 쓰레기들이나 하는 짓이잖아요.

 

다 같이 건전한 '토론'과 '토의'를 하는 정경사가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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