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 분열 리더십·기득권 정치.."

GitS 작성일 20.01.06 10:31:22
댓글 12조회 1,475추천 7

 

안철수 "文 분열 리더십·기득권 정치..'여의도 정풍운동' 필요"

 

지난 2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위기를 기득권 정치인들의 득세 때문이라며 정풍운동을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조선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 위기는 (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과 

이념에 찌든 낡은 정치 패러다임, 기득권 정치인들의 득세 때문"이라며 

"이 모든 것을 청산하려면 국민과 함께하는 여의도 정풍 운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낡은 사고로는 미래로 갈 수 없다"면서 

"혁신 없는 제1야당(자유한국당)으로는 현 정권의 실정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무조건 뭉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 만큼 혁신이 우선"이라며 

"제1 야당은 가치와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열세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정계복귀와 4·15총선 출마에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진심과 선의로 호소하기 위해서"라며 "국회의원이나 대선 주자가 되려고 돌아오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귀국 시점에 대해서는 "유럽과 미국의 혁신·미래·외교안보 현장을 방문했고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김정률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106072627579

 

귀국 전의 인터뷰를 조선일보와 했다는 게 눈에 띄네요.

앞으로 안철수 얘기를 자주 할 것 같으니 그가 했던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2016년 2월 2일 국민의당 대표 수락 연설 중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누구도 가보지 못한 정치혁명의 길을 시작합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당이 첫발자욱을 내딛는 역사적 순간입니다.

역사는 오늘을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낡은 정치, 구정치체제의 종식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온몸을 던져 정치부패, 반목과 대립, 갑질과 막말, 국민의 이익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가짜정치, 

게으름과 무책임, 기득권적 사고 등 이제까지 우리 정치를 지배해 온 낡은 관행과 문화를 완전하게 퇴출시키고

정치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단하나, 진정한 변화이고 이를 위한 혁신입니다.

정치의 완전교체, 국회의 전면교체, 인생을 위한 진짜 변화, 오직 그것입니다."

 

GitS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