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행세 유튜버, 또 기고만장

GitS 작성일 20.02.12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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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모면하자 또 기고만장 감염자 행세 유튜버..어떤 처벌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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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 개인 유튜브 방송 모습

유명해지고 싶다며 지하철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20대 유튜버가 

구속 위기는 모면했지만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유튜버 강모(23)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가 저지른 게 심각한 범죄는 아니지 않느냐. 사회에 물의가 될만한 사건은 맞지만, 

경범죄 벌금이 나올 것 같은데 많아도 2만∼3만원이 나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심각한 범죄는 아니라는 것인데 수사기관과 법조계 생각은 전혀 달랐다.

 

우선 수사기관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직접 언급했듯이 신종코로나를 희화화해 연출하는 행위를 

반사회적인 행위로 규정하며 구속 수사 등 엄정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강 씨가 받는 혐의는 업무방해와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행위 등 2가지다.

...

강 씨는 영장 기각 이후에도 유튜브에 "정의가 승리했다"며 "거대한 국가권력으로부터 나약한 개인이 

승리한 재판이라며 누가보다도 100% 구속될 거라고 했던 악플러에게 제가 이겼다"고 말하며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212141923675

 

정의가 승리한 건지, '정신 승리'를 한 건지 구분도 못하는 관종이네요.

곧 어딘가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건 병입니다. 치료가 필요하죠. 여기도 저런 헛소리 하는 애들이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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