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전략은 불가능하다.. 슬로우 뉴스 펌.

나무의미소 작성일 20.02.26 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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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lownews.kr/75337?fbclid=IwAR3JDQoehw0V0i1M07bSpg13vysETkL1wQEC21BOwHXKho3bvNvSHHLiDZY

 

읽어보시고요. 내용 중  일부 아래 발췌해 놨습니다. 

 

 

 

 

‘봉쇄(Lockdown)’ 전략은 방역 자체에는 최고의 전략이다. 하지만 ‘봉쇄’ 전략이란 곧 경제를 마비시킨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구 봉쇄’라는 표현이 해당 지역에 어떤 패닉을 일으켰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게 정말로 이동을 통제한다는 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동을 통제하는 것이 ‘방역’에 있어서는 실제로 최고의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전문가들은 초반에는 ‘더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쪽과 ‘입국 제한 조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쪽으로 양분되었다. (‘입국 금지’를 주장한 의사협회 회장이 극우파로 유명한 인물이라는 것은 일단 차치하자.) 다만 신천지에서 대규모로 환자가 발생한 시점부터는,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가 의미가 없다는 데에 대부분 의견을 같이 한다.

 

‘봉쇄’ 전략? 사실상 명백히 불가능하다! 

봉쇄 전략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기본적으로 수 주 이상 지속해야 하며, 그 기간 이하의 봉쇄 전략으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봉쇄 전략이 완화되면 다시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봉쇄 전략은 ‘최소한’ 수 주 이상 지속할 계획으로 시행해야 한다.

 

따라서 봉쇄 전략은 사실상, 명백히 ‘불가능하다’. 현재로서 가장 유효한 방역 대책은 개인 위생 관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전략이다. 교회, 극장, 학교 등 다수가 밀집되는 공간에 모이지 않는 건 감염병 유행을 막는 가장 전략적인 조치다.

 

한국에서 드러난 바, 가장 주요한 감염 경로는 종교 집회였다. 종교 집회는 불특정 다수가 한 자리에 밀집된 상태로 짧아도 한 시간 이상, 길면 수 시간 씩 이어진다. 대규모 종교 집회 이외에도 지역, 연령, 성별에 따라 소규모 모임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집회, 회의, 공동 식사, 가가호호 방문, 전도 등이 이뤄진다. 이는 마치, 거의 모든 감염 경로를 모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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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191

 

“입국 금지 행위는 정치 연극일 뿐”...美 전문가 의견 밝혀 

 

 

이건 시사저널에 나온 기사입니다. 

 

위 두기사 모두 정치색 최대한 걷어내고 전문가 의견 위주로 기사 실었어요. 

 

시사저널 기사는 번역이 영 망이긴 하지만 여튼 읽어 보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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