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있었을까?

일루젼 작성일 20.03.02 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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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보수 극우가 유리하다 말했던

기울어진 운동장이 실체는 있었을까 싶네요.

 

 

박근혜 탄핵 이전에는 보수 대 진보의 지지층 저변이 40 : 30

정도였던 것으로 생각을 하고

 

탄핵 시기에는 15 % 정도 남아서 이것을 가리켜 콘크리트 지지층이라 말했죠.

 

물론 지금은 정 반대가 되어서 민주당계 : 새누리계 지지층 저변이 40 : 30

 

정도가 된 셈인데, 이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지지층 스펙트럼이 서로 다르다고 하여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표현을 쓰고요.

 

 

 

그런데 지금은 30 % 남아 있다 말하는 극우보수의 지지층 저변도

 

속을 까놓고 보면, 조선족 끌어들였던 것도 새누리계열이었고

 

굳이 이만히종교가 아니더라도 사이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노력했던 것도

 

새누리계열이었다는 것인데, 이들이 일종의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정치적으로는 충성도 높은 지지층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정치적인 이익을

 

교환해왔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념적 측면에서나 당론이나 정책 측면에서

 

순수하게 극우정당을 지지해왔던 사람들은 실제로는 더욱 적었을 것 같습니다.

 

 

 

1. 이명박 시절 당원모집 1만명 동원으로도 잘 알려진 사이비 종교 교인

2. 현재도 살아 숨쉬는 보수계열 기독교 교인 지지층

3. 새누리 비례대표에서 정의당으로 넘어간 이자스민으로 대변되는 이주집단 (+ 조선족)

 

이런 변수를 고려해본다면

실제로 박근혜 탄핵 이전에도 순수하게 정책적인 역량이나

당론을 보고 지지하던 사람들의 저변은 보수 대 진보 30 : 30 정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적용해서 볼 수 있죠

 

민주당계 대 새누리계 지지층이 40 : 30 이라고 하는데

비즈니스적인 측면으로 얽혀있는 집단을 제외한다면 실제로는 40 : 20 쯤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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