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선교 곧 대구로 "안철수에 통합 제안.. 당대표직 넘길수도"
미래통합당의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10일 "곧 대구로 내려가 (의료 활동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겠다"며 "안 대표가 원한다면 통합된 당의 공동대표로 함께 일하거나 아예 대표 자리를
넘길 수도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暴政)을
막아내는 게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대의인 만큼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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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16일 공천 절차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내일이나 모레쯤 대구에서 안 대표를 만나 결론을 짓겠다"며
"안 대표가 의료 자원봉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진작 만났을 텐데 일정이 다소 늦어져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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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311014556475
ㅋ ㅑ~~ 이렇게 비례정당으로 먼저 합친다? 그림 좋네요.
안철수에겐 정말 좋은 그림인데 과연?
마지막엔 또 당 쪼개고 분열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이후 대선까지는 일단 두고 봐야할 듯.
위 기사에 대한 안철수의 입장이 다시 나왔네요.
-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인 안 대표는 김도식 비서실장을 통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라며
"나는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고 통합 제안을 거절했다. -
https://news.v.daum.net/v/20200311085051643
자칭 보수 세력들이 계속 눈빛을 보냄으로써 안철수의 입지가 상승하고 있네요.
결국은 합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