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직접 맡기로

GitS 작성일 20.03.16 09: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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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직접 맡기로..'김종인카드' 불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16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

"내가 직접 상임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오늘부터 선대위 체제로 운영될 것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선대위는 '경제 살리기와 나라 살리기' 선대위로 구성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황 대표가 직접 시도해온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대위원장 영입은 불발됐다.

 

김종인 전 대표도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회의에서 "앞으로 중앙당과 시도당은 선거 때까지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며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국민과 역사 앞에 책임을 진다고 하는 엄중한 자세로 대응해주기 바란다.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https://news.v.daum.net/v/20200316092158340

 

혼신의 힘을 다해도 망할 것 같은 느낌은 저만 드는 걸까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결정 후 각종 여론조사 및 시뮬레이션 결과

미래통합당의 반칙승은 굉장히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녹색당은 불참에서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을 거란 기사도 있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수요일까지 참여 여부의 시한을 걸었습니다.

정의당이 끝까지 본인들의 목소리를 지킬 것인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그건 그렇고 황교안이 종로에서 패배하면 물러나는 건 당연한 수순인데,

총선 끝나고 다시 홍준표가 등장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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