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부터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과 활동이력이 공개됩니다
2020.03.05.네이버 뉴스는 지난 2월19일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악성댓글과 어뷰징 시도를 줄이고
댓글 본래의 순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안내를 드린바 있습니다.
* 네이버 다이어리 발표 바로가기>
그 첫번째 방안으로 3월19일부터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과 활동이력을 공개합니다.
#1.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의 닉네임을 공개합니다.
현재 자신의 회원정보에 이용자가 직접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뉴스 댓글 작성자의 댓글 모음 페이지에도 연동돼 보이게 됩니다.
아이디 뒷자리 마스킹 처리로 앞 4자리가 같아도 이제 닉네임과 사진을 통해 다른 사람임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2. 지금까지 작성한 뉴스 댓글이 공개됩니다.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됩니다.
작성자 스스로 삭제한 댓글은 보이지 않지만, 현재 게시 중인 모든 댓글과 댓글 수 그리고 받은 공감 수가 집계됩니다.
특히, 최근 30일간 받은 공감 비율, 본인이 최근 삭제한 댓글 비율도 함께 제공되어 댓글활동 이력으로 공개됩니다.
(단, 삭제한 댓글 비율은 3월 19일 이후 삭제분부터 집계 반영합니다)
#3. 3월19일부터 신규 가입한 이용자는 가입 후 7일이 지난 시점부터 뉴스 댓글 활동이 가능합니다.
소셜계정을 통해 가입한 네이버 아이디는 이미 뉴스 댓글 활동이 제한되고 있으며,
3월19일 부터 신규로 가입하는 이용자는 가입 후 7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뉴스 댓글 활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회원가입 후 짧은 기간 댓글 활동을 한 뒤 아이디를 해지하거나 휴면 아이디로 전환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단, 실명확인한 아이디는 대상이 아닙니다)
위 방안 외에 다이어리를 통해 밝힌 ‘특정 댓글러의 글을 차단하는 기능’과
‘AI 기술을 통한 악성 댓글러 판단 및 필터’ 하는 부분도 빠른시일내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댓글의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가치가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술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댓글부대 멀리 안나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