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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당선인은 “대구시민, 수성구민이 코로나19에 얼마나 지쳐있나”며 “오늘은 자축공연하며 노래도 한 대여섯 곡
부르고, 노래방 기계도 가져와 대학생들 춤도 추려했는데 보좌관이 오늘 세월호 6주기라 좌파언론에 도배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는 해난사고에 불과한 것”이라며 “93년도 YS때 196명이 수몰당한 서해페리호사건도 해난사고로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 안했다”고 했다.
그는 또 “세월호 특징은 학생들이 배타고 수학여행가다 침몰한 사고”라며 “그때 선장이 애들 나오지 마라고 해서
학생들의 억울한 죽음이 너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분노케 한 건 해양경찰이 당연히 구조안하고 배 몰고 빙빙 돌다 가버렸고 선장은 도망나와
어찌 저러냐고, 억울하게 수몰 당했다고 분노했다”고 했다.
홍 당선인은 또 “그럼 관련 경찰과 공무원 처벌하고, 억울한 학생들 위령비 세우고, 학교 지원하고 끝났어야
한다”며 “근데 그걸로 수사하고 재판하고, 또 특검하고, 특조하고 그건 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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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https://news.v.daum.net/v/20200416215337719
자칭 보수 세력들의 인식 수준은 딱 이 정도인 듯.
앞으로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