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중권 페이스북 보고 내적 충격 먹음.

포이에르바하 작성일 20.07.30 21:31:41 수정일 20.07.30 2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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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정진웅 부장검사 비아냥 대느라고 신정환의 예전 뎅기열 주작사진을 가져와서 올렸는데

 

이거 보고 진중권이 진짜 많이 아프거나 예전의 그 진중권이 아니구나라는걸 확실하게 느꼈음.

 

 

진중권이 트위터에 둥지 틀고 있을때 얘는 진짜 친연예인 성향이었음.

 

특정이슈에서 연예인이 공인도 아닌데 과하게 비난을 받고 난타당하는것에 대해서 엄청 안타까워하고 

 

연예인이라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의 인격을 보호할려고 애를 쓰는 사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이건 자기가 비아냥거릴 목적으로 아무런 관련없는 연예인(비록 실수를 했다 치더라도) 의 오래된 사진을 

 

가져와서 인신공격을 하는데 이용하고

 

 

더구나 신정환이 도박에 관해서 비난을 받을때 

 

"도박이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왜 도박이 죄가 되지?" 라는 리걸마인드 쌈 처드시는 트윗을 올려서 

 

신정환하고 같이 욕을 처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본인이 쉴드 까지 쳐줬던 연예인의 사진을 가져와서 

 

이렇게 비아냥 대는 도구로 써먹는 모습을 보니 저게 정녕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

 

 

본인의 필력이 모자라서 이 느낌을 오롯이 횽들한테 전달할수 없는게 안타까운데 어쨌든 내적으로 엄청 충격 먹었음.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변하지? 응? 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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