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로나 문제의 중심지는 교회다. 교회가 코로나 만드는 공장이 되고 있다.
천주교 불교는 멀쩡한데 유독 모든 코로나 발생지가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정부의 지침을 개무시하고 있는 집단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공산주의는 유물론 신을 부정하는것에 출발하고 그래서 유일신 기독교가 공산주의에 대하여 특히 더 거부감을 느끼는데
박정희의 정권유지 반대세력 제거를 위해 독재타도를 외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누명씌우는것이 친일언론과
합치되어 성공했고 박정희의 반대세력은 무조건적 빨갱이와 가깝다는 인식을 기독교 교계와 목사들이 가지게 되었고
또 이렇게 반대해야지만 자기 신앙이 믿음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로인한 영향을 성도들이 받게되는건 당연한 일
그래서 독재타도를 외치던 7080의 주역들이 정권을 잡은 현정부는 공산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는것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국대떡복이 사장 그런데 이런사상은 전광훈이나 국대떡복이 사장만이 아니라 기독교 전반에 걸쳐
암암리에 이런생각을 가지고 성도들에게 주입시키는 목사들이 엄청 많다는것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엄청난 대형교회에서도 정부를 비난하고 공산주의에 가깝다는 메세지를 집어넣고
여기에 기독교 특유의 세상의 박해와 탄압에 맞물려 희생하거나 싸울각오를 해야 하는 종교적 교리가 맞물리면서
현정부에 반대하는것이야 말로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일이라는 믿음을 지니게 됨.
이렇게 공산주의를 싫어한다면 베트남이나 중국과는 수교를 맺지도 말고(공산주의가 물들으니까) 교역도 하지말아야
하는데..그건 멀리있고 국경에 바로 접해있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는 이상한 논리를 갖고있다.
또 북한에 포교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를 거치면서(개성공단 철수전까지) 전도를 해야한다면서
십일조 감사헌금이외에 북한전도 성금을 많이 걷었었다. 자기들은 북한에 선교하니 돈도많이 걷어야 하는데 정부가
북한과 화해하며 평화를 위해 협의하는건 나라를 팔아 넘긴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중적으로 생각하는건 철저히 언론과 박정희 후예들의 작품이며 목사들은 그장단에 맞추어 춤추는것이다.)
박근혜때 통일이 대박이라고 하자 조선일보는 특집기사를 10면을 할애하여 통일이 되는 좋은점을 내다가 현정부의
통일정책은 문재앙이 될것이라는 취지나 대부분 목사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 교회는 그렇지 않고 일부교회만 이렇게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일부교회만 그런 왜곡된 시각에서
겨우 벗어난 정도이다.
모든것을 도전으로 보기때문에 정부에서 가지말라는곳에 가서 이상한 짓거리 인질로 붙잡혀 정부에서 거액을
물어줘도 하나님은혜와 강권으로 풀어놨다 룰루랄라 할렐루아 이렇게 생각하는게 현재 교회의 현실이다.
지금도 집회를 하는것이 이들에게는 신이 시험하는 믿음에 대한 도전이고 자기를 증명하는 길이며 정부의 사탄같은
탄압에 대하여 믿음을 지키는 길이라 믿는것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세상에 코로나가 되고 있는것 이게 바로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대면접촉을 금지하고 집에서 예배보면 헌금바구니에 헌금이 안걷히고 그걸 계좌로 쏘라고 말하기는 목사가 생각해도
낮짝두꺼운 일 아닌가? 그래서 직접하나님을 만나라고 하는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전광훈이 늘 열심으로 헌금바구니를 시도때도 없이 돌리는데 대부분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신앙은 너무나 기복적으로 변해있다. 부자가 되는게 믿음이 좋은것이고 그럴려면 하나님게 정성을 표시하라
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