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첫날 학교 교문에 깔려 유치원생 1명과 초등 1년생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7일 오후 1시 15분경 라오까이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4살 유치원생과 2명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붕괴된 교문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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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자리에 있던 3명의 초등학생은 머리와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 사고를 목격한 학생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놀면서 교문에 매달렸는데, 갑자기 교문이 쓰러지면서 아이들이 그 밑에 깔렸다”고 전했다.
2m 높이의 교문은 철재로 만들어 졌다. 사고 당시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전날 밤부터 당일 정오까지 폭우가 쏟아졌다. 일부에서는 강풍과 폭우가 교문을 쓰러뜨리는 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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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 때 교문에 매달려서 서로 밀어주면서 놀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