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해위증 교사 지엽적 문제, 대검 무혐의 타당

GitS 작성일 21.03.23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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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사 중 캡쳐

KBS https://news.v.daum.net/v/2021032309215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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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기사 중 캡쳐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99

 

 

지난 12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전, 현직 국회의원이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김남국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입니다만 이 문제를 따지려는 건 아닙니다.

 

누가 원인을 제공했든 공중파 방송 중에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건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부분은 검찰 출신의 김경진 전 의원입니다.

 

18,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 낙선, 20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입성했었습니다.

 

이후 무소속, 민평당, 무소속을 거치며 21대 총선에서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죠.

 

본인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거라 착각한 것인지, 당선 후에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당시 민주당 입당에 대한 태도도 오락가락 했었습니다.

 

어쨌든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그럴 일 없다며 딱 잘라 거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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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사 중 캡쳐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3900501

 

 

민주당 지지자로서 참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경진 전 의원의 낙선 후 행보를 보면 당연히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내용들은 그런 사례들 중 몇 개만 가져온 것입니다.

 

혹시라도 민주당에 입당했으면 또 내부에서 얼마나 분란을 일으켰을지.

 

당내에서 다른 의견을 표출하고 토론을 통해 건강한 정당을 만드는 것, 중요합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가 있는 거겠죠. 본인의 소신과 지향점이 다르면 같이 가기 어려운 법입니다.

 

또 만약 입당을 했다면 ‘혹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달랐을까?’도 생각해볼 만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김경진은 앞으로도 계속 정치를 할텐데, 앞으로는 ‘어디서 정치를 하게 될까’입니다.

 

방금 전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이 결정됐기에 

 

정치적 타격을 크게 받은 안철수의 국민의당으로 들어갈 일은 없어졌습니다.

 

그럼 가게 될 곳은 국민의힘당, 혹은 이후 윤석열 전 총장이 창당을 하게 된다면 그 곳을 희망하겠죠.

 

전남 광주를 지역 기반으로 당선됐던 사람이 국민의힘당에 들어간다는 건 솔직히 어렵겠고

 

아마도 윤석열의 창당을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결국은 철새가 되지 않을까.

 

 

윤석열은 앞으로도 계속 언론을 통해 이름이 오르내릴 겁니다.

 

뭐 본인이나 가족의 의혹들이 터지지 않길 기도하면서요. 

 

아마도 지난 반기문 등의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으면서 때를 기다리겠죠. 

 

하지만 그가 대권을 잡을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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