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ttps://news.v.daum.net/v/20210329062540817?f=o
오세훈 후보는 당시 측량 사실도 알지 못했고 현장에 간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의 측량 입회 기록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뉘앙스의 발언을 합니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329500016&wlog_tag3=daum
본인은 알지도 못했고 간 적도 없다는 발언과는 상당히 다른 표현으로 바뀝니다.
해명 과정에서 본인이 했던 말과 다른 사실이 밝혀지면 거짓말쟁이로 공격할 거란 것인데,
그건 “이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해명 과정에서 잘못 얘기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건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라는 겁니다.
어쨌든 오 후보는 “서류가 제일 정확하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복수의 목격자들이 증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세훈 후보는 서류로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만약 서류에서도 본인의 참석이 확인된다면, 오늘 저녁에 있을 토론회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