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그나마 깨끗하고 무능하지만 착한놈 vs 더럽고 유능하지만 나쁜놈 구도의 선거..
실제 각 후보들의 능력 실적 경력과는 차이가 있을수는 있어도
주변 대부분 투표한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대충 생각하는 구도가 저렇더군요.
결과는 똘똘한 나쁜놈 승
멍청한놈 뽑아놓고 이해안되는 이상한 짓 하는거 보는것 보다
똑똑한놈 뽑아놓고 이놈이 좀 해먹더라도 이해는 되는 짓 하는게 낫다라는게 대세인 결과겠지요.
득표율 18% 차이니 뭐..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만, 솔직히 박영선은 서울시장 하기엔
네임밸류도 임팩트도 뭐하나 깜냥이 안 되어 보여서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포기했나 싶었으니까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압승을 했는데 오세훈이라..
참 갈수록 민주당 국힘당 양쪽다 인재풀이 바닥을 보이는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당내 경선만 해도 스포츠 경기마냥 흥미진진 했는데 요즘에는 이슈화 되는 강도도 갈수록 줄어들고..
그와중에 이상한놈이 무려 1% 득표해서 3등..
득표율은 1% 라지만 어쨋든 대외적으로는 무려 3등을 했네요 ㅋㅋㅋㅋ
이 아저씨는 참 구속도 안되고 어디서 돈 끌어서 저리 오래도 나오는지 ㅋ
오래된 얘기지만 불심으로 대동단결을 외치던 그때 그 대선후보가 생각나면서 참 난놈이다 싶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