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적폐청산, 공정한 사회를 만들라 뽑은것입니다.
임기 5년만에 부동산가치 오르락 내리락 하든 말든 기대도 안했고 탄핵당시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가 원한것은 범죄자의 죄를 낱낱히 파헤쳐 벌을 받게 하는것이고
앞으로도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수있는 강력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는것입니다.
국민들이 지금의 국민의힘을 심판하라 외치며 뽑은 정부에게
언론에서 떠드는대로 부동산이 요동치니까 잘못했다고 국민의 힘을 뽑으면서까지 끌어내리고자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처음부터 끌어내리고자 했던 세력과 사람들 외엔 아마도 없을겁니다.
기대치도 없던 이유를 가지고 욕을 한다면 그 사람은 그냥 염치가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혹시 탄핵당시 서울시 부동산 안정화 외쳤던 분이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우리가 처음부터 원했던것은 언론개혁 사법개혁 등 전반적 사회적 시스템의 혁신 구시대적 정치현실의 탈피입니다.
더민주를 찍은 국민들은 거기서 한치의 움직임도 없습니다.
왜냐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대가리가 깨져서 그런게 아니고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버티고 서있는겁니다.
저쪽에선 여러 이유를 들먹이며 정부를 깎아내리려 정치공작을 벌이지만
국민들이 가장 원하고 바라는건 그겁니다.
5년만에 세상이 확확 바뀌는건 기대도 안했단 얘기죠. 십년 이상은 해야 조금씩 바뀐다고 생각했다는겁니다.
여왕벌이 페로몬을 방출해 순식간에 무리 전체를 통솔하는 그런 정도의 집단에서나 가능한 얘깁니다.
언론에서 어떤 이유를 갖다붙이더라도 촛불민심이 원했던 첫번째 요구는 바뀌지 않습니다.
민주당도 이걸 알았으면 하네요.
민주당 약해보이죠.
맨날 질질 끌려다니는것 같고 저쪽은 수단 방법 가리지않는데 눈치나 보는것 같고
사고나 터트리고
그런다고 지지층은 국정농단을 저질렀던 쪽과 똑같은놈 취급 안합니다.
100% 완전무결한 완벽한 정치집단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그런게 가능할거라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가지치기 해가며 우리 요구를 들어주기만 원합니다.
기본적인 사회적 요구가 실현되어야 그 다음이 있습니다.
스텝바이 스텝입니다.
더민주에 개혁을 요구하는 입장에서는 그래서 쏟아지는 분석들과 비판설들 전부 다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서울 부산 내주든 말든 우리가 요구한거나 제대로 하란말이나 하지 선거 몇번 진거가지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정도로 돌아섰다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이 100% 신뢰가 가지 않는 이유기도 하죠.
“우리가 처음부터 원했던것은 국정농단이 다시는 발생하지 못하도록 사회 전반적 시스템을 갈아치우는 것”
서울 부산 진건 그쪽 시민들의 생각이 그러했고 그분들 이익이 걸려있기 때문이겠죠.
누가 돼도 나완 상관없습니다. 서울에 집도 없고요.
자신이 사는 지역 투표로 자유롭게 뽑았는데 타지역에 사는 누가 뭐라겠습니까.
그렇다고 더민주가 찌그러져서 시킨 일 제대로 안하면 그게 더 열받을거같네요.
서울 부산 시민들이 뽑은 정치인은 서울시민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것이지
저와는 하등 상관없습니다. 넘어지면 일어나면 됩니다. 일어나서 시킨 일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