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20_0001447580&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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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51917511616583
어제 재미난 기사가 있어서 좀 지켜봤습니다만 역시나 기레기들의 대향연이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젠 하다하다 ‘풍수테러’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기사 제목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내사를 벌이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가짜뉴스를 뿌려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풍수가 조흥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의 인터뷰 내용도 기사에 싣습니다.
“이번 테러는 무속 신앙의 관점에서 윤 전 총장을 돕는 조상의 기를 끊어놓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어휴.. 증말.. 이런 병싄같은 걸 기사라고 쓰고 있다니..
솔직히 이런 걸 기사로 쓰면서 자괴감이란 걸 못 느끼시나요? 장상진 기자님?
정작 팩트 체크는 아시아경제의 인턴 기자가 하고 있네요.
또, 자칭 보수 국민의힘당의 당대표 후보로 나선 홍문표 의원은 이런 기사에 낚여서
“문재인 정부는 모든 수사기관을 동원해 명백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설레발을 치고 있습니다.
같은 충청 지역 출신이라 윤석열과 같이 좀 엮이고 싶은 굴뚝같은 맘은 알겠으나, 뭔 헛소립니까?
매일같이 이런 헛웃음 터지는 쓰레기 기사들을 보면서 ‘참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내일은 또 어떤 기사들로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