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박근혜

GitS 작성일 21.05.21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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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 중 캡쳐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210521093115581

 

 

이번 국민의힘당 당대표 선거에서 0선 중진 이준석이 좋은 기세로 활약 중입니다.

 

나경원도 출마선언을 했으니 현재까진 이준석, 나경원 2강 구도로 보입니다.

 

이준석은 예전부터 박근혜에게 정치 입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왔습니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박근혜 키즈’라는 표현도 본인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생각이 이번 당대표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칭 보수의 텃밭이라는 곳에서도 항상 똑같은 인물들이라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젊고 참신한 인물이면서도 박근혜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면?

 

보수의 텃밭에서도 충분히 표를 얻을 수 있으리라 짐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박근혜 탄핵 당시에 한나라당을 탈당하며 탄핵을 주장했던 이력이 있고 

 

지금도 탄핵은 정당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그건 자칭 보수가 지금까지 떠들고 있는 ‘탄핵의 강’입니다.

 

아마도 이준석은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는 입장이겠죠. 

 

다른 후보들이 뭘 들고 나올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나경원 보다는 이준석이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 이후는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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